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6년 매월 둘째, 넷째주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의 일환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노인 인구 및 평균연령의 증가로 고혈압·당뇨병 및 고지혈 환자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바, 여주시는 질환 및 영양, 운동 뿐만아니라 다양한 합병증교육을 표준교재 및 각종 모형을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요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달 둘째, 넷째 주 요일별로 진행되는데,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고혈압교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당뇨병교실로 운영된다.

건강교실을 수료한 대상자는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영양교실(실습), 심폐소생술교육, 발관리교육, 구강관리교육, 만성질환 운동교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대상자는 만성질환자 또는 만성질환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으로 교육신청은 예약제 시스템이며 교육·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자는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상담실을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 887-3612)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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