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올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관내 버스·택시 승강장 548개소 청소에 들어간다.

구는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2인 1조의 전문청소인력을 투입해 매일 순환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버스·택시 승강장의 신속한 유지보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청소는 승강장 내 불법광고물 제거, 대기의자 청소, 표지판 및 버스시간안내기(BIT) 이물질 제거, 시설물 청결상태 수시 점검 등으로 이뤄지며 분기마다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승강장 지붕 물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청소용역을 통한 신속한 보수·정비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소뿐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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