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농어촌인성학교협의회(회장 곽명신)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경기인천지역 교육기관 초청 인성교육 현장학습 팸투어”가 지난 7일부터 1박 2일 동안 개군 산수유마을(주읍리)에서 진행됐다.
지난 해 7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 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팜투어에는 경기 및 인천지역 교사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어촌 인성학교 교과과정을 비롯해 현장 체험학습, 인성 실무교육등이 진행됐다.
곽명신 협의회장은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된 이후 학생들과 기업체의 방문은 꾸준했으나,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팸투어는 처음”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일선학교에서도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또한, “이 같은 팸투어로 인해 지역의 특산물인 산수유 가공 제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