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고령화체험관 대강당에서 야탑 1,2,3동 주민들과 새해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예비후보들의 소개, 성남시의 국장들과 각 동장을 소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시민들의 질문에 있어서 명확한 시정을 밝히고 가부를 확정짓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야탑 벨리에 대해 질문에 대해서는 성남시가 특정단체에게 약700억의 세금으로 건물을 지어 영구히 주어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성남FC 유소년들이 연습할 수 있는 축구장을 임시로 만들어 사용하고 인구가 늘어 연구소를 지을 수 있게 되면 성남시 산하 연구소를 짓겠다고 못 박았다.

또한 이날 행사가 열린 성남고령화체험관 인근의 오피스텔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을 지어달라는 요구가 지난해에 이어 또 나오자 건축법등 관련법령에 근거해 임대 등을 할 수 없지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야탑역 인근이 환경이 불결하고 흡연 등으로 개선해달라는 요구도 나와 계도기간이 끝난 만큼 순찰을 강화하여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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