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과정 등 3개과 120명 모집,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 받아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녹색농업, 희망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가평클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농업과, 생태농촌관광과, 여성CEO과 등 3개과에 각 40명으로 총 120명이다. 지원 자격은 가평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지방세 체납액이 없어야한다.

친환경농업과는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돼 기초농업과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유익하다.

생태농촌관광과는 농촌 관광학, 마을관광, 고객관리 등 농업과 농촌문화 등을 연계한 경영과정을 습득할 수 있어 농촌관광 및 6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민박경영 및 예비자에게 도움을 준다.

여성CEO과는 리더십, 재무컨설팅, 생활건강, 가정원예 등 소양과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학습으로 리더십과 농산물 가공,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킨다.

클린농업대학 교육을 원하는 주민은 입학지원서 1부, 반명함판 사진 2매(6개월 이내 촬영) 등을 갖춰 농업기술센터 교육기계팀(☎031-580-2856)으로 2월5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입학신청원서는 각 읍면에 소재한 농업인 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교육기계팀에서 배부한다.

합격자는 3월8일 개별 통보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2007년 4월 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과로 출발한 가평 클린농업대학은 농업인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2008년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도에는 여성CEO과가 신설되면서 지난해 9기까지 1008명의 녹색브레인을 배출해 농민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며 녹색생명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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