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90여개 강소농 농업 경영체를 육성해왔으며, 올해에도 60여 농업 경영체를 새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업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농장 농가도 포함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44-4151~53)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 육성은 FTA, 기후변화 등 대내 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규모 가족농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부목표는 기술·경영·마케팅 등 종합 컨설팅과 교육으로 농업 연간소득을 평균 10% 향상시키고 경영역량(기술.경영수준)을 20% 향상시키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서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경영개선 기본교육과 심화 교육 등을 실시하여 경영개선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분야별 컨설팅 추진과 자율학습모임체를 조직하는 등 품목단위 조직화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연 1회 이상 강소농 우수농산물 홍보행사와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강소농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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