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가임기 여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첫째 자녀 임신 준비중, 임신 중 1회)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에게는 1인 최대 3통의 엽산제와 5통의 철분제가 무료로 지원되며 모유수유클리닉·임산부요가·출산교실·태교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나이 만44세 이하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의 난임 부부를 위해서는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공수정은 3회까지 회당 50만원·체외수정은 신선배아이식의 경우 회당 190만원 내에서 3회, 동결배아이식은 회당 60만원 내에서 3회씩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정이 대상이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가정으로 파견해 산모의 산후조리·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준 중의소득 40%이하 가정의 영아에 월 6만4천원의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하며 이 중 산모 사망·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8만6천원의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덕양구보건소(031-8075-4032,4033)·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05)·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96)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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