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된 역량 결집으로 자급자족의 디자인 허브도시 역동적 추진
구리시는 5일 11시 구리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박창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급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등 각계 주요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인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구리시는 그동안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더 큰 구리시, 더 행복한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위대한 변화를 위해 항해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 충전된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방법으로 자급자족의 디자인 허브도시 실현이라는 주요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현재 구리시의 인구는 18만 5천으로서 봄부터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는 갈매지구 입주가 완료 되면 비로서 20만 도시가 완성된다”며 “지난 30년 세월동안 이룬 번영의 성과물을 결집해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 더 큰 구리시를 향한 원대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 원년의 해로 쉼 없이 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계속 이어진 주요 인사들의 덕담에서는 모두가 큰 절로 시민들의 만복을 기원했으며, 참석자들의 새해 인사 나누기와 신원철 노인회장의 만세 삼창, 김문경 문화원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챔버오케스트라 반주로 바리톤 장동일 서울시립대 교수의 ‘희망의 나라로’, 소프라노 홍지연의 ‘강너머 봄이 오듯이’ 그리고 듀엣으로 ‘축배의 노래’ 등 축하공연을 끝으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새해 희망찬 첫 출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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