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면장:김재화)과 영중면 방위협의회(회장:장용출)는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인근에 위치한 129공병대대, 양문 탄약중대, 19전차대대 등 군부대 3곳을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불구하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고 애쓰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지난 여름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대민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군부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영중 방위협의회에서 준비한 귤과 떡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을 주최한 영중 방위협의회 장용출 회장은 “ 자식 같은 국군 장병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다. 앞으로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군인들을 위해 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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