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박스, 온누리에 따뜻함을 전하다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달 30일 명성제1교회와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명성제1교회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2~3만원 상당의 물품을 모아서 만든 ‘사랑 나눔 박스’를 연말에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75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 나눔 박스’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신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신광호 명성제1교회 목사는 “사랑 나눔 박스는 비록 작은 박스지만 신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도 이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연말 사랑 나눔 박스를 전달하고 따뜻한 일산서구를 만들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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