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6일∼ 1월 21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은 물론이고 농촌자원, 농업경영분야 등에 걸쳐 실시되면 약 3천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 밭작물(콩, 고추) 재배기술과 채소, 화훼, 양봉, 한우, 농업마케팅, 6차산업 등으로 세분화 되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겨울 농민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인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at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증대를 올릴 수 각종 실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증진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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