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8일 남천공원 및 이천터미널 등 중리동 일원에서 2015년 12월 연말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지도위원 캠페인활동에는 올해 지도위원으로 위촉된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금년도 청소년지도위원 활동 평가와 함께 내년도 활동 계획도 수립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입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남천공원 및 거리에서 만나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며 탈선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청소년보호법 제28조제4항)’는 스티커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상일 회장은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였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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