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전기매트, 전기압력밥솥, 이불, 쌀 등 132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맞춤형 이웃돕기로 연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기금은 주민센터 직원들이 재활용되는 폐지를 모아 판매한 수익금과 주엽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으며 주엽2동 통장들이 저소득 가구 20세대를 직접 발굴하고 가구별 필요물품을 파악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추진됐다.
2013년도부터 시작해 3회째 실천하는 맞춤형 이웃돕기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복지사업 민·관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발족한 주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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