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천여 명 찾아와 즐거움과 건강 얻고 추억 쌓아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겨울이다.

제철을 맞은 스키장은 겨울스포츠를 즐기려는 스키어들로 붐빈다. 겨울놀이 중 최고는 눈썰매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가평눈썰매장이 겨울놀이의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짜릿한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내는 가평 눈썰매장은 자연 친환적인 환경과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수도권 최고의 가족레저체험공간이다.

가평 눈썰매장은 9,780㎡(2,964평)부지에 길이 125m, 폭 25m의 A슬로프와 102m길이, 넓이 25m의 B슬로프와 썰매장을 오르내리는 무빙워커가 설치돼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서울에서 한 시간 이면 도착해 자연과 함께 동화되어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이 썰매장은 내년 3월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단체 20인 이상 이용 시 10%, 40인 이상 시 20%,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을 준다. 6세 이하와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는 무료다.

지난 5일 개장한 가평 눈썰매장은 매일 1천여 명이 찾아 눈썰매를 타며 즐거움과 건강, 추억을 만들고 있다.

레포츠 대중화를 선도하는 가평 눈썰매장은 조선조시절 조정(朝廷)에서 다원(茶院)을 설치하여 길손들의 휴식처로 제공할 만큼 수려한 경관을 가진 가평군 상면 덕현리(일명 다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가평 눈썰매장은 교통체증과 인파를 피해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오붓하게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눈썰매장 관계자는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겨울놀이의 짜릿한 즐거움과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만족감과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숲과 물, 깨끗한 공기를 지닌 청정지역 가평은 서울에서 한 시간 내외에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눈썰매, 캠핑, 별빛정원 등 다양한 체험과 휴양 등을 갖춘 녹색공화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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