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시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해 줄 것 당부
지하철 조기개통 위해 모든 총력 기울이겠다
하남시는 29일 하남경영고등학교 주차장에서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는 5공구 착공에 앞서 공사의 성공적 수행과 사고없는 무사준공 등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시행사인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주관, 이교범 시장을 비롯한 시행사 대표 및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하남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민선6기 공약사업인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의 핵심 교통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는 인구 36만의 명품 자족도시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과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 사업은 총 9,909억원의 예산을 투입, 강동구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7.7km 구간에 5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한편, 금번 5공구 착공으로 전 구간 착공이 완료되었으며 2018년까지 상일동에서 풍산동까지 1단계 구간을 개통하고, 2020년까지 창우동까지 개통할 예정이나 이 시장은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보다 빠른 시일내에 조기 개통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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