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지역복지사업 9개 분야 우수 지자체에 대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양평군은 2015년 지역복지사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분야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수행 정도, 사업 추진 내용, 추진 성과의 명확성, 우수 사례로서 전달력,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 지자체의 협의체 운영 지원 실적 등 6개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운영과 더불어 공무원과 민간위원이 함께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보육, 중복방지, 고용․자활 6개 분과를 구성해 주기적인 분과회의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 및 사례관리로 탄탄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민·관 위원들이 수년간 함께 노력하고 양평군이 주민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추구한 결과로 향후 민(民) 주도의 복지네트워크 확립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전국에서 1등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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