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2015년 수도사업 운영ㆍ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 인증서와 아울러 부상으로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는 환경부에서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를 총인구 기준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누고, K-Water 6개 지역본부를 포함한 7개 그룹으로 분류 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는 올해 10월부터 2달간 관할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수도사업자 161개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현지 방문, 5개 분야(시설ㆍ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기타자체개선노력 및 정부정책순응도 등) 17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평가는 환경부에서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1차 평가 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검증 및 자체개선노력과 정부정책순응도 평가를 실시해 양평군을 4그룹 최우수 수도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2016년 3월에 개최 예정인 수도사업자 운영ㆍ관리 워크숍에서 최우수 인증서 및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은 2014년도에 경기도에서 시행한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환경부에서 시행한 수도사업 운영ㆍ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박태영 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경영ㆍ운영관리 개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 및 급수구역 확대와 노후관 교체 및 누수탐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선진 정수장 운영을 통한 대국민서비스와 수질관리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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