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CCTV 설치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5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에 따라 예산 5억8천만 원을 확보하여 아동학대방지 등 영유아 안전과 어린이집 보안을 위한 CCTV설치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지역 내 어린이집 418개소 중 기존에 CCTV가 설치된 54곳을 제외하고, 추가로 어린이집 362곳에 CCTV를 설치했다.
어린이집 2개소는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전원이 미설치에 동의해 사업대상에서 제외됐다.
정성근 가족여성과 팀장은 “어린이집 CCTV 설치로 아동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가족여성과 보육기반팀 (310-2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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