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휴를 반납한 작은 손길
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015. 9. 1일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공단 기술봉사단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3․4분기 취약계층 가구(3세대)를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겨울철 화재를 대비한 전기시설(배전반, 등기구 등) 전면교체와 기타 시설물에 대하여 수리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27일 실시한 연말연시 기술봉사 활동은 갑자기 닥친 한파로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예정없이 직원들의 봉사활동 지원을 받았으며, 그 결과 이사장을 포함한 9명의 직원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금번 활동은 가남읍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개되었으며, 노후 전기시설과 창고문 수리, 장판교체를 실시하였다.
기술봉사단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하겠다며 훈훈한 미소로 하루를 마감하였다.
공단은 기술봉사 활동 이외에도 종합운동장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고구마를 경작후 매년 저소득층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에 전달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배달과 위문품 전달, 땔감 지원 등 여주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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