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도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무한돌봄센터 성과와 2016년 센터 운영계획, 우수사례 보고, 향후 무한돌봄센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15가구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하였으며 28,625명에게 생계‧의료‧주거‧생필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또한 착한날개 MOU기관과 연계하여 무한크리미, 무한나르미, 무한보듬이 사업 등을 실시하여 주거환경개선, 이사지원, 정서지원서비스 등 사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였다.

오산시 부시장인 유영봉 위원장은 “무한돌봄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절한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2016년도에는 2015년도에 진행했던 사업 외에도 무한돌봄센터내에 취약계층을 상대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위기가정의 모든 문제가 통합적으로 해결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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