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예산의 누수 없는 집행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관내 보육시설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3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어린이집 회계 처리의 적정성 등 재무회계분야와 아동·보육교직원 관리, 건강·위생·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실시했으며 특히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보육교직원의 교육 및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점검 시 법령위반 사항이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행정처분 등 관계법에 따라 조치했으며 건강·위생에 대한 관리 부분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및 시정조치 했다.
나미숙 보육지원팀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집을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가 스스로 의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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