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20세대에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라면 40박스는 2015년 실시한 나눔장터, 고봉산 축제와 사랑의 나눔 텃밭 경작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어려운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중산동 김영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산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5년 한 해 동안 솔선수범한 모든 주민자치위원들에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도 중산동의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성동현 중산동장은 “현재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지만 매년 이렇게 불우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있어 중산동은 항상 훈훈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산동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이 밀집해있는 약산마을과 탄중로 단독주택의 취약지역을 돕기 위한 자원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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