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윤상현 사무총장 어제 대구에 내려가 김문수 전 지사를 만난 것에 대해 “당을 위해, 지역을 위해, 나라를 위해, 김문수 지사께서 동작을 선거에 나서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드렸다”며 “아직까지 긍정적 답변은 없지만 진심은 곧 전해지리라 기대”말했고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김 지사가 힘을 보태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제 7.14 전당대회에 9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것에 대해 “오늘 10시에 공정경선서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며 “9명의 후보자들께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체의 불공정 행위를 자제해주시고, 또 경선룰을 확고히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선의의 경쟁자이지만 우리 모두가 새누리당이라는 한 이름 아래 모인 가족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당에서는 공정경선, 화합경선, 클린경선이 되도록 경선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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