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말없이 산타의 모습으로 나눔실천
김포시 통진읍에는 매년 따뜻한 봄과 12월 연말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홀연히 나타나 쌀을 내려놓고 가는 천사 기업이 있다
통진읍 가현리 소재 중산하이픽스(주)(대표 송도근)가 그 주인공이다.
중산하이픽스(주)은 2007년 회사를 통진으로 옮기고부터 당시 창립자이신 송유섭 회장이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결식아동이 없는 통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봄과 겨울이 되면 쌀을 놓고 간다.
올해도 산타처럼 변함없이 20kg 100포를 조용히 내려놓고 갔다.
흔히 찍는 사진도 필요 없다 하고 감사패도 사양하시는 온전히 묵묵히 지원을 해오고 있는 기업체이다.
이에 전종익 통진읍장은 “중산하이픽스(주)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등불과도 같은 기업이다”며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그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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