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초등학교 15회 동창회(회장 서정수)는 12월 17일 동창회 기금 일부와 회장의 후원으로 신곡2동 어려운 이웃에게 수면바지 등 겨울의류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의류 제작과 판매를 하고 있는 동창회 회장이 주관해 수면바지, 레깅스 등 겨울철 보온의류 300점(150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난방 상태가 열악한 독거노인 등 100여분의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가능초등학교 15회 동창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박성복 신곡2동장은 “친목 단체인 동창회에서 자신들의 추억과 우정만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인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하단 말씀을 드린다. 이번 후원이 먹고 마시는 송년모임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송년모임으로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바람직한 송년문화의 확산으로 살만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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