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55명을 21(월) 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되 행정업무 보조나 현장 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단순 아르바이트와 달리,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시청 각 부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보조하면서 학비는 물론 직장체험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15.12.21.)에 평택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대학생 및 휴학생, 2년 이내 졸업생이며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30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소외계층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55명 중 11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등 중에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031-8024-35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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