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서관 7개소(관장 박천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내 생애 첫 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생후 6-36개월까지의 영‧유아들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생애주기별 독서활동의 첫 번째 단계 사업을 운영한다.
그에 따라 <내 생애 첫 책> 사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 생애 첫 책 “책보따리” 배포가 22일(화) 10시부터 평택시 도서관 7개소(평택시립, 안중, 지산초록, 팽성, 장당, 오성, 청북도서관)에서 시작된다.
이 책보따리는 1단계 어린이(6-24개월/2014.1.1-2015.7.31출생)와 2단계 어린이(25-36개월/2013.1.1-2013.12.31)로 나뉘어 추천도서가 제공된다.
해당 단계별 추천도서 각2권과 소정의 물품으로 구성된 책보따리는 주민등록등본 지참 후 해당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회원으로 확인되면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내 생애 첫 책> 사업의 거점도서관인 평택시립도서관, 안중도서관, 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책보따리를 수령한 영유아 부모님들과 아기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좋아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생애 첫 책’ 추천도서로 이루어지는 이 수업은 영유아들이 책을 읽고 난 후 몸을 움직이며 여러 가지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2016년 1월 22일에는 평택시립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책보따리를 수령한 학부모 및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독서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총 2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지며, 2015년 독서문화진흥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강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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