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가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최종성과보고회에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상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우수센터의 성과운영 사례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했으며 안정적인 센터운영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의 목표인 고양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행복한 급식소 환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강·안심·행복 특화사업을 진행했으며 건강 특화사업으로는 어린이들의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저염인증사업과 대상별 저염프로그램을 진행해 저염인식 확산과 실천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식중독발생 제로화를 위해 단계별 안심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리원 구인이 어려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고양시일자리센터와 MOU 협약을 통해 조리원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행복 특화사업을 진행해 행복한 급식소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지원사업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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