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안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1일 민원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민원실장제’는 1987년 고양군에서 처음 시작된 민원안내 서비스로 28년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는 고양시의 민원시책 사업이다.

현재 16명의 민원실장이 1일 1명씩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합민원실 민원 안내석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1년 동안 친절한 미소로 정성스런 민원안내를 실시하고 있는 민원실장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원실장들은 “한 분이라도 우리의 도움으로 편하게 민원을 보시는 것에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는 것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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