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1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덕양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전성원 창릉동 위원장) 연말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덕양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전성원 창릉동 위원장) 연말 정기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장뿐 아니라 각 동의 간사 등 30명이 참석했다.
또한 최성 고양시장이 참석해 2015년 주민자치 성과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시정의 동반자로서 주민자치의 역할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회의는 ▲2015년 회계 감사 결과 보고 ▲ 2016년 주민자치위원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 자체 추진 일정 논의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 건의 ▲2016년 협의회 임원진 선출 건에 대해 각각 상정해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 중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에 대해서는 자체 예산으로 추진해 진정한 주민자치로 거듭날 것을 각 동 위원장 모두 공감했으며 세부적인 일정과 추진계획은 추후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 건은 2015.8.7.일자 개정 공포된 동 조례 중 주민자치위원 거주기한 제한 및 임기 등 일부 조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정을 요청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2016년 협의회 임원진 구성은 위원 임기 만료 등으로 행신2동 선호락 위원장이 협의회 부회장직을 떠나고 새로이 신도동 김훈래 위원장이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장(전성원 위원장/창릉동), 부회장(장희진 위원장/행주동), 사무국장(이승기위원장/효자동), 감사(박윤규위원장/화정2동), 간사(조옥희 위원장/행신3동)는 재신임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종경 덕양구청장은 “2015년 성과와 아쉬움은 모두 뒤로 하고 2016년 새해 새희망의 닻을 힘차게 올리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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