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1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겨울방학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 방학마다 진행돼온 화정1동 ‘사랑의 수화교실’은 고양시 농아인협회에서 파견된 전문수화통역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 등을 도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이 오래 기억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화로 문제를 설명하고 맞추는 게임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일정은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5시부터 16시까지다. 접수는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화정1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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