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12일 대자동에서 일산광림교회와 함께 동절기 저소득 연탄가구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산동 김문식 통장협의회장, 일산광림교회 조성현 목사 외 청년부 46명, 관산동 직원이 참여해 저소득 9가구에 연탄 2300장과 온정의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일산광림교회 청년부 46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성현 목사는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광제 관산동장은 “이번 연탄 나눔으로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희망과 온정이 넘치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광림교회는 이밖에도 다양한 기부 등 지역 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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