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10일 신규 주민자치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위원 5명을 선출하고 지난 11일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5일 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지원한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통해 2년 임기의 새로운 지역일꾼을 찾아낸 것이다.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 선정위원회는 박윤규 선정위원장을 비롯해 이광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구성진 고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해순 화정2동 통장협의회 회장 등이 선정위원으로 참가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주민자치위원을 심사했다.
화정2동은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위원들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시키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은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을 위한 문화센터의 운영과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지역일꾼이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인 셈이다.
박혜영 화정2동장은 “앞으로도 봉사정신이 투철하면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전문지식을 갖춘 주민자치위원을 꾸준히 선발해 화정2동의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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