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남영개발, 대정개발, 동양환경, 성일기업, 세명개발, 안양위생, 원진개발, 중앙개발, 한우실업, 합동환경, 현대산업)가 인재육성장학금으로 1천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명개발 대표 유치주 협회장과 합동환경 대표 이도윤 총무는 지난 10일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이필운 시장을 예방, 1천백만원 증서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는 지역의 11개 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이 업체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시 자원회수시설과 적환장 등으로 운반하는 일을 맡고 있다.
유치주 협회장은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 경영수익의 일부를 지역을 위해 기부하게 된 것을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도 감사의 뜻을 전달함과 아울러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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