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 입법청원 서명운동 확산
고양시 덕양구에 ‘역사교과서 지킴이 가게’ 1호점이 탄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덕양(을)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용식)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금지 입법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역사교과서 지킴이 가게’를 신청받아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교과서 지킴이 가게’는 희망하는 가게마다 지킴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금지 입법청원을 쉽게 서명할 수 있도록 서명용지를 비치해 두는 것이다.
덕양구의 ‘역사교과서 지킴이 가게’ 1호점의 주인공은 행신동 가라뫼 <은숙이네 돼지부속>(대표 김은숙)으로 9일 문용식 지역위원장과 당원, 주민 등이 참석해 지킴이가게 1호점 탄생을 축하했다.
문용식 지역위원장은 “덕양(을) 지역에 ‘역사교과서 지킴이 가게’를 100호점까지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뛰겠다”며 “우리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계속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역사교과서 지킴이 가게’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교과서 국정화 반대’ 운동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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