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백석생활체육공원과 신천생활체육공원 내에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은 지난해 10월「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도시공원 내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운영될 수 있게 됐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의 활성화와 서민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관내 주요공원을 대상으로 입지여건을 조사하고 국제규격 축구장, 성인야구장, 유소년전용 리틀야구장, 테니스장 8면 및 농구코트, 족구장, 산책로를 갖추고 있는 백석생활체육공원과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갖춘 신천생활체육공원을 영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푸드트럭 영업자 선정은 시청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푸드트럭 영업구역 사용․수익허가자 모집공고를 진행하며, 양주시 관내에 거주하며 취업애로청년이나 국민기초수입권자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운영으로 매점, 식당 등 먹거리 편의시설의 부재로 그간 시민들 이용에 불편했던 점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 시범 푸트트럭 사업이 청년과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