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성사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담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각 직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담근 270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층 70가정에 전달했다.
김은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정윤식 성사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성사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