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동장 김기영)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일 관내에 신장 투석을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 9가구에 사랑의 연탄 2,7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연탄나눔봉사는 여주여강로타리클럽(회장 최석희)과 여주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제경)에서 연탄을 후원했고, 이포고등학교 자원봉사자, 오학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총10여개 단체 5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각 유관기관의 대표와 봉사자들은 한 목소리로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고 김기영 오학동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한 명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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