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3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오곡나루축제 추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 평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 자체평가보고와 함께 축제 발전방안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 내년에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을 약속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명칭에 맞게 오곡장터와 나루장터를 중심으로 축제의 컨텐츠를 살리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작년보다 더 알찬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경기도 평가에서 4년연속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된 것은 시민모두가 동참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풍년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9개 세부마당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남한강변 옛 조포나루터에서 펼쳐지는 주막장터와 씨름, 나루굿 놀이, 나루장터 등과 동물농장이 있는 나루터는 전국의 수많은 축제와는 차별화된 여주오곡나루축제만의 특색 만점의 공간으로 평가 되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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