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연말을 맞아 19일 농협시지부 앞 트리탑에서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조명(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침체 등의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날 불을 밝힌 야간 경관조명(트리)은 내년 2월 17일까지 세종로를 밝힐 예정이다.
세종로 야간 경관조명(트리)은 시청 청사 수목, 농협시지부 앞 및 여주역 광장 트리, 여주시청~한전사거리 도로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세종로 야간경관조명(트리)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면서 “희망이 가득찬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세종대왕과 함께 하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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