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박미자 회장)는 지난 3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연합회 임원, 단위연구회 임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0대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신임 시임원, 단위연구회장 인준서 수여, 전임회장 공로패 전달, 전임 시임원, 단위연구회장 감사장 수여, 이·취임식, 탄소중립과 쌀적정 생산 실천결의문, 총회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예산운영 계획, 주요사업 계획 및 운영 일정 등을 심의 수립하고,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협의했다.
박미자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연합회를 잘 이끌어 주신 박순용 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년 임기 동안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순용 전임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품목별 임원 간 소통강화와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목회원 간 기술·지식·정보 등 활발한 교류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수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에 일손부족, 농자재 상승 등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목연구회원들이 양주농업을 묵묵히 이끌고 힘써주심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업발굴로 질적 성장을 통해 양주시의 농업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2006년 결성돼 현재 25개회 77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품목별 생산, 유통, 가공 분야 등 농업현장 변화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기능에 맞춰 단위연구회원의 현장 문제 해결 역량 강화와 폭넓은 네트워크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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