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주대학교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뷰티디자인과 학생 100여명이 구강관리방법과 치아마사지, 메이크업, 전기·초음파치료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건강마사지 봉사는 오학동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사랑의 마사지 봉사활동’으로 호응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봉사는 여주대학교 사회봉사단(펀캠퍼스센터)과 여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기)에서 여주시 최초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사진(30명)을 촬영하고, 사랑의 이불 30채를 전달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건강마사지를 받고 이불을 전달 받은 김00(86세) 할머니는 “평소 어깨와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건강마사지를 받게 돼 올 한 해 건강은 걱정 없겠다.”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