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단위 중 최고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민선6기 출범이후 꾸준히 지속
양평군의 인구 상승세가 민선6기 출범 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2015년 11월말 기준 양평군 주민등록인구는 108,104명(외국인 제외)으로 전년대비 2,802명이 증가하고, 세대수는 48,576세대로 전년보다 139세대가 늘어났다.
이는 인근 여주시와 비교해보면 인구수는 2,825명이 적은반면 세대수는 1,549세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초 군은 인구증가 목표를 2,300명으로 잡았으나, 11월말 기준으로 2,802명이 증가해 목표대비 21.8%가 증가했으며, 광역시 5개 군을 제외한 전국 77개 군 중에서 증가수 및 증가율이 1위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매주 수요일 범 군민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과 양평거주 미전입자 주소이전 추진, 양평 내 거주하는 1인 세대 중 가족 미전입자 주소 이전 등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수도권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웰빙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전원주택 등 외부인구가 많이 유입 증가하면서, 여주시보다 주민등록인구는 적지만 세대수는 많으며, 이중 1인 단독세대가 많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추세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앞으로 인근 지자체보다 인구수가 앞설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정책 발굴과 신규 전입자에 대한 환영분위기 조성,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인구증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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