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민락동 소재 한터어린이집 조민경 원장과 원생들이 1월 6일「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송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민경 원장과 교사들이 준비한 백미(20kg) 5포와 원생들이 모은 성금 36만7천820원을 전달했다.
한터어린이집은 연말을 맞아 나눔과 배려교육을 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2월 내내 성금을 모았으며, 아이들이 직접 성금봉투에 그림을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글씨들을 쓰는 등 정성스런 성금봉투를 준비했다.
조민경 원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게 해 주고 싶었다.” 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늘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재 주민자치과장은 “아이들의 성금봉투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이 느껴진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전달된 성금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여 아이들 마음만큼 송산2동 지역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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