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원하는 건강 체중 만들기, 보건소와 함께해요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11주간 내 몸이 원하는 ‘건강 체중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산동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른 비만율은 2013년 22.5%, 2014년 22.8%로 생활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각종 질병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보건소는 비만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까지 21회 차로 구성된 건강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가 23이상이면서 체지방률이 여성은30%, 남성은 22% 이상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수업은 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 지도 등으로 진행된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투입되어 전문가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건강하게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 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습관을 익히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체성분검사 및 기초 혈액검사를 받고 검사결과에 따라 회원으로 등록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031-8075-4131,4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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