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이천시의 대표 농촌체험마을인 율면 부래미마을에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 가족이 참여했으며, 농촌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선진화된 남한농촌의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캠프 참여자 20여명은 화훼농장의 야생화 영농시설 견학과 부래미마을의 각종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포도 따기, 고구마 캐기, 천연염색 활동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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