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양평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이 2016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해 엄격한 가치평가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 소비자만족도, 글로벌경쟁력, 호감도 등을 다면평가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일 오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산업브랜드와 지역 브랜드 등 70여개 브랜드 대표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양평의 대표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물맑은 양평” 브랜드는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2005년 4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후, 물맑은 양평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2016년 4월 현재 양평을 대표하는 친환경농특산물 생산 및 가공 경영체 등 123개 경영체에서 브랜드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재 양평군 부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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