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가 지역의 농산물로 이웃을 돕는 선순환 복지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어린이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감자 한 상자(5㎏)씩을 전달했다.규모만 보면 소박한 이 선행이 주목받은 것은 동네 사람들의 작은 힘이 다수 모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가 실천돼 농가에도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주민센터에 의하면 이번 복지를 위해 사용된 돈은 4월 말부터 최근까지 산본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된 토요 상설 헌책장터에서 지역주민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판매한 수익금, 동 지역사회보...
군포, 지역 내 10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평생학습 장려군포시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은 시의회, 교육지원청, 여성회관, 가야종합사회복지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등 10개 기관․단체의 회의실이나 강의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군포시는 28일 지역 내 10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을 포함한 각종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결성․운영되는 동아리에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 마당’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지역의 공공기관과 평생학습시설, 카페,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학습공간 개방 사업 참여 기관...
소규모 보육시설의 급식 안전․영양 수준 향상 지원군포시가 27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군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상대적으로 급식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한 소규모 보육시설의 급식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위생복지 시설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고, 위생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전문 영양사와 위생사를 순회 파견해 식단표를 짜준다거나 급식 시설의 위생 상태 관리, 영양교육 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다만 해당 서비스를...
군포시가 장마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감시․점검 활동을 시행한다.비가 많이 내리는 사이에 각 사업장이 보관 중이거나 처리해야 할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 등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24일 시작한 이번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감시․점검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감시․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보유하거나 외부에 보관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 160여개다.시는 각 업체의 폐수 저장(보관) 시설의 이상 유무 확인, 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해 문제가 발견...
군포시 재궁동에 지붕과 창, 벽까지 전체가 과자인 집 15채가 지어졌다.지난 22일 밤 재궁동 주민자치센터와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협력해서 개최한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 체험행사 ‘쿠키하우스 만들기’가 진행된 결과다.이날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민센터 2층 ‘재궁 꿈나무 도서관’에서 시행됐는데,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은 미취학 자녀를 둔 15가정이 참여해 동화책 속에 나오는 쿠키하우스 만들기를 경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하길 권장하는 ‘가족사...
군포, 중앙공원 물놀이터 7월 19일부터 무료 개장군포시가 지역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도심 한가운데 공원에 무료 물놀이터를 운영한다.시는 지역 내 중앙공원(광정로 96 일원) 관리소 옆에 물놀이 겸용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기린 벤치 등 총 5종 8점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7월 19일부터 개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10:00~17:00, 매주 월요일 휴장)될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로, 집에서 가깝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시는...
임직원 300명 대상 “공익이 커지면 내 이익도 커져”김윤주 군포시장이 21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에서 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아침 특강을 시행했다.이날 특강은 2015년 7월부터 방문․견학 등으로 상호 교류를 시작한 군포시와 KTC가 문화 상생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 시장은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했다.먼저 김 시장은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자란 기억,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중퇴한 일, 외삼촌 책방에서 일하며 책...
군포시청 민원봉사실 내에서 운영되던 자활사업장 ‘아미스 카페(Amis Cafe)’가 개점 5주년을 앞두고 시민과 더 가까워졌다.상대적으로 복잡하고 북적이던 민원실 내부로 들어가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아미스 카페의 입구이자 매장 방향을 시민이 더 빠르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 외부로 돌린 것이다.아미스 카페는 시가 지난 2011년 6월 말 조성해 군포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한 자활사업장으로 경제적 자립․자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안정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를 찾는 민원인을 비롯해 공무원들에게는 싼 가격에 좋은 음료를 판매하는 ...
군포시의회(의장 김동별)에서는 지난 1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포시의회가 지향하고 있는 “시민과 소통하는 활발한 생활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원들의 역할과 군포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방향에 대해 역대 의장단의 다양한 조언을 들었다.김동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군포시의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후배 의원들도 군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市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명 접수… 7일 문체부에 전달군포시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17만7천147명이 서명한 ‘국립한국문학관 군포시 유치 희망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서명부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집계된 것으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시민들도 동참해 마련됐다”며 “군포가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고, 2008년부터 국립문학관 건립 필요성과 유치 희망을 밝힌 바 있어 많은 지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서문화정책을 전담하는 국 단위 행정조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