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는 행복이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바구니가 있다.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2015년 6월부터 만들어 퍼트리고 있는 ‘행복나눔 바구니’가 그것이다.이 사업 추진으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반년 동안 24건의 후원 연결에 성공했고, 그 결과 268가구에 1천67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전달됐다.‘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은 행정복지센터가 기업이나 학교, 종교 단체 등 민간 영역과 협력해 환경개선, 의료지원, 계절나기, 정서지원, 긴급지원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전...
군포시보건소 산본보건지소는 2월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흡연과 질병의 인과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였다.국립암센터 석좌교수이신 박재갑 교수는 담배는 대마초보다 더 중독성이 강하고 인체에 해롭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담배연기에 60여 가지 발암물질과 4,000여종 이상 화학물질과 10만종의 이상의 물질이 있으며, 이로 인해 신체는 담배연기로 인한 폐암뿐 아니라 혈관이 지나는 모든 부위에 질환을 일으켜 주요사망원인이 되는 각종 암을 유발하며 담배의 암 발생 기여율이 35%나 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담...
군포시 금정동의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금정이웃돌봄단’이 설 명절을 앞둔 3일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 70가구와 경로당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선물 전달은 각 가정과 경로당을 일일이 직접 방문하며 진행됐는데, 특히 경로당을 찾았을 때는 사전에 모집한 어린이 10여명이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기도 해 따뜻한 마음까지 선물했다.이현식 금정동장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고, 함께 행복하기 위한 나눔이 금정동에서 활발히 이뤄져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주민자치 활...
군포시가 쾌적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청소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먼저 시는 지난 1일부터 청소행정과 담당 공무원, 각 동 환경미화원, 청소대행업체 직원, 현장 민원 기동대 등 473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10일까지 운영될 대책반은 설 명절 전후로 환경미화원 휴일 근무 및 비상근무 체제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하며, 6일부터는 기동반의 역할도 수행한다.청소 기동반은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 지역 순찰, 생활 쓰레기 처리 민원 해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와 관련 각 동 주민센터는 5일...
군포시가 2일 복지 사각지대를 밝힐 횃불 역할을 할 시민 130명을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주민자치의 현장인 동(洞) 중심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시는 지난해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효율성을 높이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준비했고, 동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력 자원 공모 및 교육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그 결과 최근 시는 지역 내 11개 동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군포 수리동이 소액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나섰다.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는 1일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소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내 상가와 주민들의 소액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거리 홍보, 상가 방문 안내, 주민센터 이용자 대상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또 수리동 주민센터는 예산 확보 작업을 통해 홍보 스티커 제작․배포, 저금통 배포․회수 등의 노력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가양종합사회복지관은 소액...
2016년 군포시의 봄은 ‘문사철’이다.군포시는 3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월 2회(격주 수요일) 아침 7시부터 80분간 ‘아침밥 인문학’ 봄 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봄 강사진은 문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 분야의 대표적 석학들이다.3월 강의는 철학을 담은 그림, 고전 톡톡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고전비평과 글쓰기 공동체 규문(奎文)에서 활동하는 채윤 작가가 맡는다. 채 작가는 ‘필로-소피, 삶으로서의 철학’, ‘앎과 감각, 그리고 사유’라는 주제로 2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4월은 문학의 달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공...
자동차의 재생과 강화를 책임지는 안양지역 전문가들이 군포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자립도 돕고 있다.시는 29일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안양지역협의회 임원진들이 시청을 찾아 소외계층 가정 등을 위한 후원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접수된 후원금은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 어려운 가정의 생활복지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2014년 연말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던 분들이 올해도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해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남을 돕는데 앞장서는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성원...
군포시가 가로수 및 공원의 수목 관리, 녹지지역 병충해 관리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현장 담당자와 관리요원들의 전문지식 강화에 나섰다.시는 29일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공원관리원 22명, 공원녹지과 직원 10명, 군포1․2․대야동 행정복지센터 조경 담당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공원․녹지 조성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먼저 공원녹지과장이 직접 2016년도 공원․녹지 조성․관리 정책을 공원관리원들에게 설명하고, 초빙된 교수들이 최신 가로수 관리기법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요령을 현장 실...
2월 1일부터 전철 4호선 산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가능해진다. 군포시는 28일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실질적 도시 경계 역할을 하는 전철 4호선 산본역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일부 완료돼 내달부터 부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시와 한국철도공사에 의하면 산본역은 1992년 5월 개통된 시설로, 운행 승강기가 적을 뿐 아니라 계단이 많음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있지 않아 노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시는 출퇴근 등을 위해 산본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군포를 찾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