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군포에서 국제행정 펼쳐인구 1천18만명의 중국 린이시가 인구 27만7천여명의 한국 군포시와 1:1 인재 교류를 시행했다.군포시는 31일 중국인 엘리트 공무원 왕곤(王堒, 29) 씨가 자치행정과에서 교류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 기획감사실 대외협력TF팀 정순석(46) 주무관과 1:1로 파견 교환근무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시에 의하면 군포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린이시 고신기술개발구 건설관리사무실 근무 도중 파견 온 왕곤 씨는 앞으로 1년간 근무하며, 국내외 교류업무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군포시 ...
군포의 히포크라테스들 무료 의료 봉사군포시보건소는 최근 지역 내 의․약사 단체와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를 시행했다.경제적․신분적 이유 등으로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이번 의료 봉사는 군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원광대 산본병원과 치과병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이에 따라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이뤄진 이날 봉사에서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검진 및 치료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71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이 실질...
군포시는 지난 24일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민원인의 감정을 공감․공유하며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마음가짐이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시는 전 직원이 같은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출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 600여명이 친절봉사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교육은 태평양 아카데미의 조강혜 강사가 진행했는데 민원인의 감정상태 이해, 해결하기 힘든 민원 응대요령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정신을 향상했다.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의 행정서비...
녹색생활 운동 실천 활성화 추진군포시가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가정과 학교, 사업장, 공공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무분별하게 버려지면 자원이 낭비되고, 환경오염이 오래가는 폐건지와 폐형광등을 수거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한 것이다.이와 관련 시는 각 동 주민센터와 6개 공공도서관에 재활용이 가능한 건전지와 형광등 폐기물 수거함을 설치․정비했으며,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별도의 수거함이 없는 단독주택 지역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장려․강화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시는 학교 등에서 ...
군포시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1억500만원을 주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편지행정을 시행했다. 시는 지난 23일 2천368건의 지방세 환급 안내 편지를 작성, 해당 납세자들에게 일괄 발송했다. 시에 의하면 안내 편지에 의해 지방세 환급이 신청되면 최소 2천원에서 최대 580여만원이 주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급 신청은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텍스(www.wetax.go.kr)뿐만 아니라 전화와 팩스 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김영권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 후 5년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
다문화가족의 지역 편입 더 편하게군포시가 23일부터 다문화가족의 전입 및 체류지 변경신고 간소화를 시행했다.그동안 다문화가족은 전입신고를 하려면 동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실을 이중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법률상 외국인 체류지 변경 업무가 시청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동 주민센터에서 내국인 전입신고 시 외국인 배우자의 체류지 변경 신청을 받아 시청에서 일괄 처리해주는 방안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생활민원 부문 원스톱 서비스 추진에 따른 이번 조치로 시는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 민...
지역경제 뿌리 위한 영양제 제조군포시가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 영양제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시는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기 위해 적합 업체를 찾는 중이다. 내달 중에 용역 수행업체가 선정되면 지역 소재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塑性加工)․표면처리․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의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시는 밝혔다. 전문 용역을 통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 실정에 ...
오는 21일 군포시에 아주 특별한 다문화음식로드가 조성된다. 단 하루만 운영될 다문화음식로드에서는 천원으로 엽전 3개를 사서, 3가지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또 축하공연으로 마술과 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군포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자녀가 함께 구성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의 공연, 중국 전통춤, 태국 훌라춤,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감상할 수 있어 재미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누리는 게 가능하다고 시는 밝혔다.한편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다문화 음식축제에는 러시아, 페루, 이란, 중국, 베트남 등 ...
군포시가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첨단산단)에 입주할 기업 대표들과 지난 1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입주자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차원에서 군포첨단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 체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사 진행 현황, 향후 공사 계획, 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지원 희망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 각 기업에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의견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안해 달라고 공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접수된 의견을 취합․분석해 이날 간담회에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김...
군포시가 전체 인구의 약 4%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과 지원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자들의 지혜를 모았다.지난 9일 ‘군포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협의회’ 201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 올해 시행할 각종 시책에 대한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동시에 협조를 당부한 것이다.행정자치부 자료(2015. 1. 1 기준)에 의하면 결혼이민 등을 통해 다문화가구를 이룬 외국인을 포함한 군포지역 전체 외국인 주민은 1만1천27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이런 상황을 감안해 시는 지난해 9월 시의회, 경찰서, ...